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 피에르 폴나레프 (문단 편집) == 기타 == * 특유의 방정맞은 성격과 적은 묘사 때문에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압둘의 언급대로 기사도 정신이 충만한 인물이기도 하다. 아군, 적을 통틀어서 민간인에게 피해가 갈까봐 전투 장소를 인적이 드문 곳, 그 중에서도 상대에게 오히려 유리한 곳을 지정해서 택하는 인물은 폴나레프가 유일하다. 오히려 민간인이 많은 걸 이용하려 들면 들었지. 폴나레프를 제외하면 [[아누비스신]]에게 지배된 [[차카]] 정도가 있다. 차카는 마침 폴나레프에게 붙어 인적이 드문 곳까지 가서, 그것도 폴나레프가 먼저 덤비라고 한 뒤에야 싸움을 걸었는데 이걸 두고 폴나레프도 차카를 남자답고 명예로운 적이라고 고평가했다. 차카가 "네 목숨을 받아가겠다"라고 선전포고를 하자 오히려 실실 웃으며 맘에 든다고 할 정도. 폴나레프와 마찬가지로 육신의 싹을 제거하고 동료가 된 [[카쿄인 노리아키]]도 처음에는 아무 상관없는 보건교사를 조종해 죠타로를 공격하는 비열한 수를 썼다는 점에서 육신의 싹이 심어진 상태에서도 기사도를 추구한 폴나레프의 정신력이 엿보인다.[* 심지어 선시비 자체는 식당에서 걸었는데 식당에는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사람이 없는 공원까지 가서 싸웠다. 그러니까 육신의 싹이 심어진 상태에서도 민간인을 걱정해서 한적한 곳까지 갔다는 것이다. 디오에게 지배 당하는 와중에도 본인의 신념을 잃지 않는 깨알같은 연출.] 적으로 나왔을 때의 폴나레프는 죠죠 3부를 통틀어 거의 유일하게 '''자기 능력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 인물'''. 죠죠 3부의 전체적인 전투 패턴이 『기이한 사건 발생 → 적의 능력에 대한 분석 → 적 격파』의 패턴인데 폴나레프는 오직 『적 등장 → 적 격파』 뿐. 폴나레프의 스탠드의 특성상 딱히 숨길만한 특이 능력이 없다는 점도 한 몫 했겠지만 이미 여기서 그의 스트레이트한 성격이 드러난 셈. 악역이긴 하지만 긍지높은 전투광에 자신을 이긴 상대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점에서 1부의 [[브루포드]]나 2부의 [[와무우]], 그리고 같은 부에 등장하는 [[은두르]]와 비슷한 경우이다. 물론 폴나레프는 자의가 아닌 타의로 싸운 케이스지만. "능력을 숨기고 싸우는 짓은 상대를 '''암습'''하는거나 다름 없으니 내 가치관에 위배된다."라는 말에서도, 자신은 죠타로 일행의 능력을 알지만 죠타로 일행은 본인의 능력을 모르니 능력을 자기 스스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겠다는 친절함이 돋보인다. 처음 적임을 드러낸 뒤 죠타로 일행이 보는 앞에서 정밀함과 속도, 그리고 불을 칼로 다루는 기술까지 시연했다. 다만 그런 그도 영 급한 상황이 아니면 쓰지 않을 칼날 날리기는 [[아누비스신]]戰까지 숨기고 있었지만, 특이한 형태로나마 칼을 쓰는 기술의 연장선상이고 비장의 기술이라 칭할 정도니 기사도에 위배되지는 않는 듯. * 그의 [[빗자루 머리]]와 독특한 복장은 이후 다양한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었는데, 우선 가장 닮은 것이 KOF의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만 베니마루는 금발이라는 차이가 있다. 첫 등장한 94부터 95까지는 특징적인 상의에 하의 색깔까지 똑같다. 사실 폴나레프는 첫 등장에서만큼은 지금과 같은 기둥 모양이 아니라 긴 앞머리를 올백으로 올린 것 같은 모양이었다. --[[다이어(죠죠의 기묘한 모험)|다이어 씨]]-- 본격적으로 기둥 모양이 된 것은 실버 채리엇을 처음 꺼냈을 때부터. 이런 특징 때문에 KOF 제작진들은 베니마루를 폴나레프라고 부르며 작업을 했다. 2P 컬러는 베니마루의 머리카락 색상도 은색인데, 대신 차이를 두기 위해 입고 있는 의상 색은 다르게 변경. 또한 [[스트리트 파이터 2]]의 [[가일]] 역시 폴나레프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인데, 디자이너가 가져온 초안을 프래너가 보고 폴나레프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 이거 J 가일인가요?'라고 반응한 것이 시초. [* 지금 보면 [[루돌 폰 슈트로하임]]과도 닮았기 때문에 당시 디자이너가 죠죠 3부를 봤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J. 가일]]은 폴나레프의 원수 이름인데, 개발자가 착각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 후에 머리카락을 지나치게 길게 늘여가며 장난을 치다가 정착한 것이 지금의 디자인이라고 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부터는 각이 많이 진 얼굴로 변해서 폴나레프라기 보다는 슈트로하임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철권의 [[폴 피닉스]]도 이름과 빗자루 기둥 머리를 보면 폴나레프가 모티브인듯 하다. [[폴 피닉스]]의 경우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켄 마스터즈]]의 몸통에 폴나레프의 머리통을 붙여서 만든 것처럼 보인다. 사실상 일본 서브컬처계에서 빗자루 머리를 한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폴나레프를 패러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초기 작화상 이마가 이상하게 길어서 두상이 저 빗자루머리를 제외해도 길어보였다. 그림체가 변한 이후 + 다른 미디어믹스에선 이마 길이가 정상적이 되었다. * 여자를 상당히 밝히는 편이다. 죠셉에게 머리랑 하반신이 따로 논다며 핀잔을 들을 정도. 그러나 항상 여자들은 옆에 있는 죠타로와 카쿄인에게 관심이 쏠려 폴나레프는 아웃 오브 안중인 경우가 많다. 다만 세트신戰에서는 동네여성 마레나와 플래그가 서고 구출까지 해냈지만 스스로 동료들을 위해 플래그를 꺾고 가버린다. 머리와 하반신이 따로 논다는 말을 들을 당시에도 다리가 예쁘다면서 맘속으론 다리만 찍고 싶지만 입으론 전신 사진으로 찍자고 말하는 등, 여자를 밝히는 것과 별개로 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선을 넘진 않는다. 그리고 [[가출소녀]]에 대한 태도를 보면 여자라고 다 밝히는 것도 아니다. * 저지먼트와 싸울 때 언급한 소원을 미루어보면 어렸을 때의 장래희망은 [[만화가]]였으며 [[월트 디즈니]]보다 잘난 만화가가 되어서 폴나레프 랜드를 세우고 싶었다고 한다. 실제로 프랑스는 유럽권에서 알아주는 만화 강국이었기에 만약 J.가일과 엮이지 않았다면 만화가로 출세했을지도 모른다. --훗날 [[키시베 로한]]과 만화계의 양대 산맥을 이뤘을 수도 있다.-- * 프랑스어로 피에르(Pierre)의 뜻은 '돌'[* [[피터]], 즉 [[베드로]]와 어원을 공유한다.]. 우직하고 딱딱한 돌처럼 활약하고, 세월이 흐르자 부숴지고 가루가 되어가는 돌처럼 그야말로 작중 행적을 뜻하는 네이밍센스로 보였으나 죠죠니움에서 작가의 말에 다르면 피에르란 이름은 프랑스인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이름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한다.[* 흔히 사용하는 이름에 의미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한국인 이름 한자 풀이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되어버린다.] 만일 다시 프랑스인 캐릭터를 만든다 해도 비슷한 이름으로 만들 거라고. * TVA에서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5화에서는 "아직 DIO의 주박에서 풀어준 답례를 못 했다."라고 압둘에게 답례하려는 장면과, 죠타로 일행이 만장일치로 그를 동료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추가되었고, 6화에서는 학생답게 해야 한다며 교복차림을 고집하는 죠타로와 카쿄인에게, "너네, 그렇게 고집부리면 인기 없다?"라며 한마디 해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또한 이기가 합류한 이후부터 크고 작게 이기와 자주 엮이는 등 이기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 깨알같이 들어갔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blog-imgs-76.fc2.com/c9cde207.jpg|width=100%]]}}} || * 압둘이 크림에게 당한 직후에 압둘의 이름을 부르며 찾는 장면의 모습이 [[드래곤볼]]의 [[드래곤볼/프리저 편|프리저 편]]의 명대사인 "'''나 화났다! 프리저!!!'''"의 장면의 모습과 거의 일치한다. 이에 대해서 트레이싱인지 우연인지 해명된 바는 없지만, 죠죠가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인 표절 예시 중 자주 언급되는 컷 중 하나. TVA에선 논란을 고려했는지 이 장면이 아예 다른 구도로 나왔다. 다만 대보면 완전히 겹쳐지지는 않기 때문에, 만약 드래곤볼을 베낀 것이 맞다고 해도 완전 트레이싱보다는 눈으로 보며 모사를 했거나, 구도만 트레이싱하여 본인 화풍에 맞게 그렸을 가능성이 크다.[*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허가를 받았는지 여부조차 불투명하지만, 같은 [[주간 소년 점프]] 연재작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paul_paul.jpg|width=100%]]}}} || ||놈이랑 싸우기 전에 말해두겠습니다! [br] 나는 지금 아주 잠깐이지만 그 놈의 스탠드를 체험했어요. [br] 아, 아니... 체험했다기보다는 완전히 이해의 범주를 넘어선 거였지만... [br] [br] 무슨 일이 났었는지... 있는 그대로 말하죠! [br] [br] 『나는 그 놈 앞에서 계단을 올라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내려가 있었다.』 [br] [br]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무슨 짓을 당한 건지 알 수가 없었어요... [br] [br]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았습니다... [br] [br] 최면술이니 광속이니, 그런 시시한 건 절대 아니었어요. [br] [br] 훨씬 무시무시한 것의 일부를 맛봤다구요... || * 일본에서는 위의 [[아스키 아트]]가 유명하다. 원작에서 더 월드의 시간 정지를 한 번 맛본 폴나레프가, 죠스타 일행에게 자신의 경험을 말해주는 장면의 대사인데 특유의 자세와 '''__진짜 뭔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는__''' [[횡설수설]]하는 대사 때문에, 이른바 '''폴나레프 상태'''라고 하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래저래 패러디하기도 편해서 워낙 [[2ch]] 초기부터 꾸준하게 사용되던 짤방이라 해당 장면의 에피소드가 방영된 날 2ch와 [[니코동]] 등지에서는 열광적인 반응이 나왔으며 거기에 달린 태그는 '''엄마아빠 얼굴보다 더 많이 본 AA'''. 참고로 이 표현은 일본의 대중적인 짤방/필수요소에 따라붙는 밈에 가깝다. * 묘하게 TVA에서 대접이 안좋은 캐릭터. 다른 캐릭터들은 각자 전용 전투용 테마곡이 있는 반면 폴나레프는 개그성 테마곡이 전부다. 죠셉도 테마곡이 없긴 하나 2부에서 이미 주인공으로 테마곡을 2개나 받았다. 이런 특징 때문에 전투용 테마곡은 카쿄인의 테마인 고귀한 교황(Noble Pope)를 공유한 적이 많다. 다시 말해 본인 게 아닌 빌려쓴 거나 다름 없기에 다시 보면 어째 궁핍한 느낌이 든다. 세트신戰에서 쓰인 검격(剣撃)이 일단 폴나레프의 테마이긴 하나, 그냥 폴나레프가 아닌 아누비스 폴나레프의 테마곡에 가깝다. 게다가 세트신戰은 전체적으로 우스꽝스러운 전투였던지라... 더군다나 이때만 폴나레프 장면에서 쓰였다. 쓰이는 타이밍도 주로 화장실이나 개그씬. 게다가 TVA 오리지널 장면으로 추가된 것도 화장실 관련인지라... 캐릭터성 강화라면 강화겠지만 말이다. 정작 이 부분에 대해 제일 안타까워 해야 할 폴나레프 팬들은 역시 폴나레프라면서 인정할 정도라서 폴나레프만 초라해졌다. 결국 5부에서 본인의 테마곡 검격(剣撃)을 리메이크한 곡이 새로 등장해서 쓰였다. 총 다섯 번 쓰인 것 중에서 세번이 폴나레프의 장면에 쓰였는데 장면들도 다 좋은 장면들이고 곡과 장면과의 싱크로율도 높은 편이어서 3부 때의 설움을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첫 등장 시 [[브루노 부차라티]]에게 로마로 오라고 하는 장면 / [[디아볼로]]와의 싸움 / 거북이 상태에서 화살을 만지는데 성공한 장면. 모두 __화살__과 관련되어있는 장면들이다. 특히 디아볼로와 대치하는 장면은 작중 최초로 킹 크림슨을 간파했으며 레퀴엠까지 각성하는, 원래도 멋있었으나 더더욱 멋있어진 장면이 되었다. 나머지 두 장면은 각각 [[귀도 미스타]]가 [[초콜라타]]에게 제압당하고 [[죠르노 죠바나]]가 그의 헬기로 올라가는 장면과 부차라티가 [[실버 채리엇 레퀴엠]]을 완전히 박살내는 장면이다. * [[흡연자]]이다. 근데 유일한 흡연자 동지인 죠타로와 맞담배를 피는 장면은 딱히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폴나레프의 언급으로 죠타로가 담배로 개인기를 선보인 썰을 털은 걸 보면, 시간날 때 한번 맞담배 핀 적은 있었던 거 같다. 하지만 만화에서 죠타로가 담배피는 게 그 두각을 보였지만, 장 피에르는 한번 [[크눔신]] & [[토트신]]戰에서만 담배를 폈지, 그 후에 담배를 물고 있는 장면은 거의 없었다. 죠셉과 압둘이 머라이어와 싸울때 한 컷 나오는 등. * 죠셉에게 '죠스타 씨'라고 경칭을 붙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거의 모두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정발판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다. 이는 카쿄인도 비슷한데, 카쿄인 또한 폴나레프에게 원본은 반말, 정발판은 존댓말을 사용한다. || [[파일:PolPol_first_appear.png|width=100%]] || || 극 초반부의 모습 || * 적일때와 아군일때의 이미지의 갭이 심한 캐릭터. 첫 등장시엔 그냥 단순한 엑스트라 수준의 이미지였고 이마의 주름도 딱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위 장면부터 이마에 주름이 표현되더니 한순간에 냉혹한 이미지로 뒤바뀌다가 실버 채리엇을 드러내고 압둘과의 결투를 신청하면서부터 점차 냉혹한 이미지가 옅어지면서 우리가 아는 폴나레프의 모습으로 변한다. *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우스꽝스럽게 변하는 해적판 [[메가톤맨]]에서는 기존보다 더더욱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죠죠챤(죠타로), 체리(카쿄인), 멍멍이(이기)에 비하면 그래도 무난한 이름이지만, 장 피에르 폴나레프라는 멋들어진 이름은 어디가고 '''그냥 폴'''로 개명되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아톨(압둘) / 디오(DIO가 아닌 그냥 디오) / 호스(홀 호스) / 컹크(J. 가일) / 마귀할멈(엔야) 등 '''많은 캐릭터들과 러브 라인(?)이 형성되는 일이 많아졌다.''' 이 때문에 메가톤맨의 번역가인 [[박련]]의 최애캐가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